2016년 12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2016~2017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홈팀 KB스타즈와 원정팀 삼성생명의 경기로
4연패에 빠져있는 KB스타즈가 이번엔 이기길 바라며 청주 정형외과 마디사랑이 의료지원을 다녀왔습니다.
스포츠의학 전문의가 있는 본원은 KB스타즈와 협약을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선수들의 스포츠 부상을 대비해 홈경기마다 의료지원을 나가고 있어요!
경기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스타팅 라인업으로
KB에서는 강아정, 정미란, 피어슨, 심서영, 김가은이 나왔습니다.
KB는 1쿼터에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19-13으로 조금 앞서나갔어요.
2쿼터가 시작되고 KB스타즈는
속공, 골 밑 공격으로 삼성생명과의 점수 차를 더 벌려 나갔습니다.
삼성생명은 내외곽으로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KB의 집중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번 경기는 KB에서 야심차게 새로 영입한
카라 블랙스턴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에만 15득점을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체격이 크고 다양한 공격 루트로 골 밑을 장악하며 득점하는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전반전에서 수비를 강화한 KB가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는데요,
후반전도 계속해서 경기를 리드해갔습니다.
두 팀 모두 수비에 집중한 탓에 좀처럼 득점이 나지 않았는데요,
특히 삼성생명은 3분이 지나도록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고
10분 동안 5점밖에 더하지 못했어요.
그사이 KB는 18점을 올렸고 50-36으로 KB의 승리가 점점 확실해졌습니다.
마지막 4쿼터.
큰 반전 없이 KB스타즈가 대승을 얻었습니다.
이미 많은 점수 차를 벌렸던 KB는 안정적으로 끝까지 경기를 리드했고
68-45로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날 경기로
4연패에서 벗어난 KB는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삼성생명은 3위로 떨어졌답니다.
스포츠 손상, 선수 부상에 대비해 의료지원을 나갔던 청주 정형외과 마디사랑병원은
부상자도 없고 경기도 이겨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했습니다.
오랜 기간 스포츠의학에 대해 연구하고 치료를 해온 마디사랑은
KB스타즈와 협약을 맺은 지도 벌써 4년이 돼가는데요!
앞으로 남은 홈경기도 열심히 의료지원 나가
농구선수들의 관절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