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인턴실습 2일차 입니다!
오늘은 6층 대 회의실에서 첫 일정이
시작되었는데요!
바로 의료진 컨퍼런스 참여입니다.
의료진들이
전문적인 수술이나 수술환자에 대해
어떤식으로 수술을 진행 할지
문제점이 무엇인지
위험여부 등을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 인데요.
듣는 학생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답니다.
이어서 병동회진!
수술한 환자들의 불편 사항이나
수술 경과에 대해
직접 확인하며, 알아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은 외래 !
의료진들이 어떤식으로 환자들의
진료를 보는지 내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눈으로만 볼 수 있었지만
의외로 학생들은 진료과정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이어서 재활치료실과 물리치료실입니다!
직접 기구들을 사용해보고
치료도 받으면서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니
확실히 학생들도 집중하며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혈액, 조직, 체액 및 소변 등을 추출해
의학적 분석을 하는 임상병리실에서는
직접 피도 뽑아보고
혈액형 구별방법 등
다양하게 참여해보았답니다.^^
아플까봐 무서워하지도 않고,
자진해서 체험하겠다고 나서는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술실 참관!!
비장한 모습으로 손을 씻는 학생들 ㅋㅋㅋ
비록 멀리서 보기만 했지만
수술실에서는 안전 또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야하는데요.
수술이 끝나고 학생들은
'신기하고, 가슴벅차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관 하고싶다.' 라는
고마운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과회와 수료식!
수료증은 병원장님의 바쁜 수술
일정으로 이인기 원장님이 대신
교부해주셨는데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실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