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에는 외측부인대, 내측부인대, 윤상인대까지
총 세 개의 인대가 존재합니다.
이 인대는 요골두와 상완골 등을 포함하여
팔꿈치 관절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구조물인데요,
오늘은 이 인대가 파열되었을 때의
진단 및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꿈치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팔을 편 상태로 넘어지면서 땅을 짚었을 때나
야구선수 중 투수처럼 반복적인 투구 동작을 했을 때
팔꿈치 인대파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인대파열의 검사는
무릎과 발목에 시행하는 Telos 검사처럼
검사자가 팔에 같은 힘을 가한 후 x-ray를 촬영하여
관절 사이의 벌어지는 간격을 확인해보는데요,
위 환자는 왼쪽의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환자로
x-ray 촬영상에서 좌측 팔꿈치 부근의
관절 간격이 벌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영제를 주입하여 촬영하는
MRA 검사를 시행해보았는데요,
위 사진에 표시된 부근이 인대가 파열된 모습으로
정밀검사를 통해 인대 파열을 확진할 수 있었습니다.
팔꿈치 인대파열은 외상 또는
반복적인 팔의 사용으로 인대가 파열되었을 때,
팔꿈치 동요로 2차 손상이 예상될 때
꼭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청주 정형외과 마디사랑의 팔꿈치 인대파열 수술은
미세고정물을 이용하여 정상조직의 자극은 최대한 줄이고
파열된 인대는 더욱 튼튼하고 견고하게 봉합하여 줍니다.
또 인대 재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받는 환자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자가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염증과 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인대 재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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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고정 및 재활을 모두 마치고 촬영한 x-ray 사진을 보면
팔도 잘 구부러지고 관절 사이 간격도 정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팔꿈치에서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심한 부종 및 통증과 불안정성이 발생했다면
지체없이 바로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